해외 여행/미국

뉴욕 뉴왁공항 푸드코트에서 꼭 먹어야 하는 피자 가게

호피나비 2024. 11. 1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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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뉴왁공항 푸드코트에서 꼭 먹어야 하는 피자 가게

 


 

여행 컨텐츠가 헤비한 것들이 많아서 이렇게 가벼운 것들도 하나씩 꺼내보려 한다.

그렇지 않으면 매일 쓰기 너무 힘들잖아...ㅠㅠ

 

체크아웃을 하는 날 야무지게 조식을 챙겨먹고, (브루클린 조식 맛있는 호텔)

짐을 챙겨서 호텔을 나섰다.

 

Spirit은 기내 수하물도 캐리어 사이즈부터는 비용을 추가해야되기 때문에 굉장히 작은 백팩을 마련해서 갔는데,

다시 꽉꽉 채우는게 정말 힘들었다.

 

브루클린에서 전철을 타기 전, 마지막으로 호텔 근처에 있던 카페에 들러 라떼를 주문했다.

평점이 높아서 궁금했던 곳인데 지나가면서 브랜딩, 인테리어가 굉장히 잘 되어있다고 생각한 카페였다.

라떼는 평범했다.

 

📍 Luna La Mer (구글맵)

프랑스, 이탈리아에 감명을 받은 요리와 커피를 제공

 

 

커피를 들고 전철을 타고 첫날 경유를 했던 Penn Station으로 돌아왔다.

지난번엔 티켓을 머신에서 직접 구입했는데, 이번에는 어플로 구입했다.

NJ Transit 어플에서 온라인 구입이 가능하고 Activate하고 2시간 안으로 사용하면 된다.

(P 두명은 이렇게 여행합니다.ㅎㅎ겪어봐야 아~ 하는 사람들)

 

처음 맨해튼에 올 땐 많이 피곤하고 긴장했는데, 돌아가는 길은 어찌나 가볍던지.

 

 

뉴왁 공항 기차역
기차에서 내려서

 

 

뉴왁 공항 기차역에 내려 Airtrain을 다시 타고 터미널B로 향했다.

푸드코트가 있다는 건 알고 있어서 점심을 여기서 해결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뉴왁공항 터미널B 푸드코트 살펴보기

 

STARBUCKS

 

스타벅스뉴욕 스타벅스 컵
스타벅스

 

 

우선 스타벅스가 크게 있다.

기념품도 팔고 있는데 솔직히 이번에 리뉴얼된 디자인 안예쁘다.

이전 디자인은 예뻐서 여행할 때마다 모았는데, 이건 별로 땡기지 않아서 안모으고 있다.

컵 디자인이 뭔가 다 비슷한 느낌이라 특별한지 모르겠다.

차라리 텀블러를 사지.

 

푸드코트에 베이글, 프레첼 등을 판매하는 가게도 있다.

베이글을 먹을까 잠깐 고민도 했지만, 좀 더 아침식사 느낌이라 다른 메뉴를 보러 갔다.

 

뉴왁공항 점심 베이글 샌드위치
베이커리

 

 

SMASHBURGER

햄버거 체인점인 스매쉬버거도 있다. 이건 엘에이에도 있어서 패스.

 

뉴왁공항 햄버거 SMASHBURGER
SMASHBURGER

 

 

PANDA EXPRESS

아시안 푸드가 정말정말정말 땡긴다면 판다를 갈만도 하다.

 

뉴왁공항 판다익스프레스
뉴왁공항 판다 익스프레스

 

 

TONY+BENNY'S

 

우리가 선택한 토니앤베니스

이 브랜드는 공항 피자 전문점이라고 한다.

뉴욕을 중심으로 동부에 있는 공항 여기저기에 있다.

 

동부에 왔으니 동부에서만 먹을 수 있는 걸 먹어야지!😋

뉴왁 공항 터미널 B를 이용한다면 꼭 먹어보자!

 

뉴왁공항 토니앤베니스뉴왁공항 토니앤베니스 메뉴
토니앤베니스 메뉴

 

메뉴는 세트메뉴와 단품이 있는데, 사이드가 너무 맛있어보여서 세트메뉴를 선택했다.

 


 

TONY+BENNY'S 세트 메뉴와 가격

(1~5 중 메뉴 선택+사이드 1개+음료)

 

1. Classic Slice (얇은 피자) $13.85

2. Pan Slice (두꺼운 피자) $14.95

3. Chicken Parm Sandwich (치킨버거) $15.95

4. Stromboli (빵 페이스트리 샌드위치 종류) $16.4

5. Pasta (파스타) $16.4

 


 

스트롬볼리를 처음 봐서 먹어보고 싶었는데 피자도 너무 맛있게 생겨서 피자를 선택했다.

 

 

뉴왁공항 푸드코트 스트롬볼리뉴왁공항 푸드코트 피자
좌측 스트롬볼리(Strombolio), 우측 피자

 

그리고 사이드도 다 맛있게 생겼다.

한개밖에 선택하지 못하는 게 너무 아쉬웠다. 사이드 추가는 $5.85 🥲

 

뉴왁공항 푸드코트 사이드메뉴뉴왁공항 푸드코트 사이드메뉴뉴왁공항 푸드코트 사이드메뉴 샐러드
사이드 메뉴

 

사이드는 빵, 맥앤치즈, 파스타, 미트볼, 밥, 고기, 샐러드 등 다양하게 있다.

 

주문을 하면 메인 메뉴는 따뜻하게 한 번 뎁혀준다.

음료를 픽하고 가져와서 자리를 잡았다.

 

푸드코트의 장점은 팁을 안내도 되고, 콘센트가 여기저기 있어서 충전을 하기 좋다.

 

 

뉴왁공항 클래식 피자와 팬 피자
클래식 피자와 팬 피자

 

 

음식은 다 맛있었다. 톰앤베니스 강력추천한다!!!

Spirit은 기내식 제공도 유료 서비스여서 포장을 갈까 잠시 생각했지만,

남은 르방 쿠키가 있어서 아쉬운대로 이렇게만 먹었다.

 

(다음엔 스트롬볼리를 꼭 먹어볼테야...)

 

엘에이로 가는 국내선이 오후 3시 출발인데 우리가 뉴왁공항에 12시 정도 도착해서 점심을 먹었는데,

그때부터 수속을 하러 간 오후 1시 반까지는 계속 여유로웠다.

수요일 오후 12~3시

공휴일이 껴있지 않으면 여유롭게 와도 좋을 것 같다.

 

음료는 결국 많이 남아서 좀 버리고 탑승 수속을 하러 갔다.

 

멀리 보이는 노란색 스피릿 항공기
멀리 보이는 스피릿 항공기

 

이제 배가 좀 나와서... 보안 검색대에서 직원이 후드가 너무 튀어나온걸 보더니 임신했냐고.

네...

ㅎㅎ

그리고 몸을 슥슥 만지고 통과시켜줬다.

 

보안 심사를 마치고 들어왔는데 Farmer's Fridge라는 머신이 보였다.

뉴왁 공항에서 푸드코트에 있던 음식점이며 다른 음식점들 평점이 전반적으로 다 낮았는데,

이 머신이 제일 높았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궁금하긴 했지만 시도는 해보지 못했다.

 

뉴왁공항 farmer's fridge
뉴왁공항에 있던 Farmer's Fridge

 

 

엘에이에 돌아갈 때는 와이파이 유료로 신청도 해서 글도 쓰고, 일도 하고.

지루하지 않게 5시간을 보내고 무사히 엘에이에 도착했다.

 

남은 뉴욕 여행기는 또 천천히 올릴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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