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여행 5

[베트남 여행] #7 하노이 호안낌 맛집 탐방 (분짜, 가정식 뷔페, 연골갈비죽)

이전 포스팅에서는 반쎄오 맛집을 몇 곳 알려드렸는데, 이번에는 베트남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먹는 음식을 포스팅해보려 한다. 관광지이기도 하면서 베트남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먹는 분짜(Bun cha) 하노이에서 시작된 음식이기 때문에 분짜는 하노이를 소개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메뉴다. 분짜는 돼지고기와 국수를 곁들인 요리로, 이 둘을 찍어먹을 수 있는 소스가 중요하다. 가게마다 이 소스가 다르기 때문에, 다양한 식당을 가보며 소스 탐방을 하는 것도 여행의 묘미랄까. 1. 오 분짜 하노이 Ô Bún Chả 오 분짜 하노이는 에어비앤비 체험을 통해 만났던 외국인 분이 먹방투어때 다녀왔던 곳이라고 추천해줘서 가게됐다. 사실 분짜는 베트남 시골에서 처음 먹어봤는데, 시내에 그런 찐 맛집을 찾을 수 있을까 의심을 했다..

[베트남 하노이] #4 호안낌 근처 라이브공연 보면서 맥주 마시기 좋은 펍

오늘은 맛집, 커피, 숙소에 이어 펍 이야기이다.🍺 여행을 하면서 물론 맛있는 것도 먹고 관광지를 둘러보는 것도 좋지만, 나와 맞는 펍을 찾아가는 걸 정말 중요하게 생각한다. 나에게는 특히 라이브 펍이나 라이브 재즈바가 그렇다. 미국 엘에이에 갔을 때에도 다운타운에 있는 라이브 재즈바를 혼자 찾아갔었고, 친구들이랑 시카고 여행할 때도 그 동네에서 가장 유명한 재즈바를 찾았었다. 그만큼 음악과 술이 나에게는 여행의 큰 요소이기도 하다. 하노이에서 나와 동행했던 친구도 음악을 사랑하는 친구였기 때문에 우리는 열심히 펍을 찾았다. 그 중 돌아다니다가 발견했던 Purple Blues 를 추천하려고 한다. PURPLE BLUES 맥주거리 왼쪽 골목에 위치한 라이브 펍. 퍼플 블루스는 처음 지나가면서 발견했을 때,..

[베트남 하노이] #3 하노이 숙소는 어디에 잡아야 좋을까? 호텔 vs 에어비앤비 호안낌 근처 숙소 후기

하노이 세번째 이야기는 숙소이다. 호텔부터 에어비앤비, 호안낌 중심부터 먼 곳까지 총 세 곳에 머물렀는데 그 후기를 알려드리려 한다. 1. Dragon Pearl Hotel 숙소를 고를 때 보통 가격, 위치, 교통편, 청결 등을 중요하게 생각하기 마련이다. 우리가 처음으로 머물렀던 Dragon Pearl Hotel 은 호안낌에서는 조금 떨어져 있는 곳에 있었다. 앞에 작은 공원이 있고 주변이 시끄럽지 않아 좋았다. 더불어 건너편에 존맛탱 카페도 있어서 다음에도 또 방문할 의사 100%!! 👍가장 좋았던 점은 소통이 원할했던 점이다. 부킹닷컴으로 예약했는데, 가기 전부터 공항택시 예약을 하느라 계속 연락을 주고 받았는데 불편한 점이 전혀 없었다. 그 서비스가 마음에 들어서 시골까지 들어가는 밴 예약도 이 ..

[베트남 하노이] #2 하노이 코코넛 커피는 어느 카페가 제일 맛있을까? (콩카페 콩커피)

1탄으로 호안낌 근처에서 6끼를 먹은 글을 썼는데 2탄에서는 커피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베트남은 코코넛 커피가 정말정말정말 유명해서, 커피를 좋아한다면 꼭 마셔보길 추천한다.☕️ 1. PIEU TAM TINH CAFE ☕️☕️ 우리는 Dragon Pearl Hotel 에서 초반에 묵었는데, 건너편 카페 코코넛 커피가 정말 맛있었다. 시골로 넘어가기 전에 테이크아웃 했는데 너무 맛있어서, 돌아와서 다른 곳에 묵는데도 여기까지 걸어와서 또 마셨다. 한 잔에 2200원 정도로 저렴하면서도 맛좋은 커피! 2층에도 좌석이 있다. 구글 지도상으로 카페 상호명이 나오질 않는데 아래 구글맵 위치에 있으니 가보는걸 추천한다. 나는 코코넛 커피라고 해서 라떼 같은 걸 생각했었다. 근데 이렇게 코코넛밀크를 가지고 셰이크를..

[베트남 하노이] #1 여자 여섯이 저녁 여섯 끼 먹은 하노이 먹방 투어 (맛집 추천)

지난 2월에 해외 봉사차 다녀온 하노이 이야기 첫 번째는 먹방 투어이다. 실제로 에어비앤비 체험에는 맛집 투어(음식,맥주,커피)가 굉장히 많다 우리의 경우 사람도 많고 이미 와봤던 경험자도 있었던 터라 자체적으로 맛집을 돌아다녔다. 1. Strawberry Coffee👍 https://goo.gl/maps/WTPCTFYbbv5uNwfG6 여긴 사실 그냥 너무 배고파서 막 들어온 가게. 가격이며 맛이며 썩 좋은 곳은 아니었으나, 여러 음식을 시켜놓고 맥주를 마시기 시작했다. 월남쌈처럼 보이는 건 시키지 마시길. 상추만 돌돌 말려있었다 ㅠ.ㅠ 뭐가 더 들어있을 줄 알았는데... 볶음밥은 맛있었고 쌀국수는 그냥 그랬다. 허나 너무 배고픈 관계로 우선 뱃속에 무얼 넣고 보기로. 여섯 개 메뉴와 맥주 15캔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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