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LA 크리스마스 장식이 가득한 발보아 빌리지 & 뉴포트 비치
지난달 사촌오빠가 놀러와서 다녀온 발보아 빌리지를 이제서야 올린다.
발보아 빌리지는 크리스마스 장식이 유명한 곳이라 진즉에 올려야지 올려야지 해놓고, 크리스마스 당일에 올려버리기...ㅋㅋ
나는 이런곳이 있는지도 몰랐는데,
사촌오빠 덕에 재밌는 구경을 하고 왔다.
요트와 별장이 예쁘게 있는 동네, 발보아 빌리지를 알아보자.
뉴포트 비치 발보아 빌리지
※샌디에고 발보아 파크와 다른 곳입니다.
뉴포트비치 발보아 빌리지는 캘리포니아 오씨(오렌지 카운티) 뉴포트비치에 위치한 작은 섬이다.
발보아 아일랜드에서 페리를 타고 발보아 반도로 넘어가면 있는 작은 유원지이다.
아래 지도를 보면
윗부분 직각 구역이 예쁘게 나뉜 Balboa Island 와 바다 건너 Balboa Village를 볼 수 있다.
발보아 아일랜드(Balboa Island)
발보아 아일랜드는 주로 별장들이 많이 있는데,
실제로 주거 목적의 주택도 있고 파티나 모임을 위한 렌트용 별장도 있다.
그리고 바로 위 대륙과 연결된 Marine Ave에는 식당, 옷가게, 기념품샵 등 작은 상업지구가 형성되어 있다.
발보아 아일래드 주차하기
발보아 빌리지는 주차를 하고 걸어서 다니기 & 차타고 돌아다니기 둘 다 가능한데,
주차를 하고 싶다면 주거용 구역이 아닌 곳에 스트릿파킹을 하고 돌아다니면 된다.
우리는 Marine Ave에 운좋게 자리가 나서 스트릿파킹을 하고 돌아다녔다.
스트릿파킹한 Marine Ave
바닷가쪽에서 선착장 방향으로 산책로가 잘 되어있는데,
별장을 구경하면서 걸어가면 시간이 금방 간다.
사람들 흘러가는 방향대로 그냥 걸어가면 된다.
그리고 페리 선착장 발견! 차량도 두세대 타서 같이 갔다.
페리 비용은 성인 1인당 $1.75
페리 탑승 위치
https://maps.app.goo.gl/PW2aeEWudGsRH1uv7
페리는 5~10분 간격으로 자주 오는 편이다.
페리 타고 5분 정도 가면 바로 발보아 빌리지에 도착한다.
발보아 빌리지(Balboa Village)
https://maps.app.goo.gl/GjsDzAbZWMbbRuxc9
선착장 도착!
관람차가 생각뽀다 빨리 돈다. 사람들 꺆꺆거리고 재밌어 보였다. ㅋㅋ
땅 밟으니 바로 발보아 빌리지 지도가 보였다.
파킹 스팟, 상점가가 모여있는 발보아 빌리지 구역이 나와있다.
사진을 찍어두면 좋다.
발보아 빌리지 하버사이드 해산물 레스토랑
발보아 빌리지 끝에 위치한 레스토랑에 사람들이 줄이 어마무시하게 길게 서 있길래 궁금해서 찾아봤다.
https://maps.app.goo.gl/S5oV6cVmxFwKAndn6
클램차우더, 피쉬 타코 등 해산물을 파는 분위기 좋은 패밀리 레스토랑이라고 한다.
진짜 거짓말 안치고 100명 이상 줄 서 있었다.
해피아워가 있다고 하니, 이렇게 붐비는 시간이 아닌 한적한 시간에 와보면 좋을 것 같다.
발보아 빌리지 기념품샵
돌아다니면서 기념품샵 구경도 했는데,
기념품샵마다 같은 제품도 있는게 가격이 다른게 있었다.
그중에서 괜찮았던 기념품샵
양말 가게인데 다른 기념품들이 너무 예뻐서 저장해놨다.
특히 저 소주잔 너무 탐났다.
Sock Harbor
https://maps.app.goo.gl/WpT3NdaF1Boq9CJx6
티코스터랑 마그넷 디자인이 예뻤다.
가격도 나쁘지 않아서 티코스터 2개를 사왔다.
마그넷은 이제 너무 많아서 그만
미국은 오늘 크리스마스인데,
이제 시즌이 지났으니 조명을 슬슬 떼겠지.😭
내년 11월 말, 12월에 미국 엘에이를 오게 된다면 크리스마스 장식을 보러 발보아 빌리지에 방문해보시기를!
특히 아이들이랑 같이 방문하기 참 좋은 곳이다.
유모차 끈 사람들 정말 많아서,
우리도 내년엔 애기랑 같이 올 수 있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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