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도 카르페디엠

욕심내서 식빵 두 개 만드려다가 사이즈 예측 실패해서 모닝빵이 되어버린, 제빵기 없이 손반죽으로 식빵 만들기 (레시피 포함) 카스테라를 만들었지만 실패한 대참사 이후 현타가 왔다. “이러려고 베이킹 하나...” 그런데 우유가 너무 많아 어떻게든 빨리 처리할 방법을 찾기 위해 다시 식빵 레시피를 찾았다. 사실 나는 빵은 아주 어렸을 적 만들었다가 실패한 이후로 다시는 시도하지 않았었다. 약간의 두려움을 안고 이번에 다시 해보자는 마음으로 재료를 준비했다. 식빵 만들기 재료 강력분 밀가루 300g 우유 210g 버터 20g 소금 5g 설탕 15g 이스트 4g 식빵 틀 8*3.5*3.5(inch) 기준 식빵 만들기 레시피 1. 강력분 밀가루에 널찍이 떨어진 세 구멍을 파고 소금, 설탕, 이스트를 각각 넣는다...

드디어 박력분이 도착했다. 박력분은 자고로 달달한 베이킹을 하기에 최적의 밀가루다. 쿠키, 타르트, 케이크 등 강력분 밀가루로는 빵을 만들고 박력분으로 이런 종류를 만든다. 오늘은 텍스쳐는 훌륭하나 케이크틀에 기름칠 안 해서 벌어진 대참사 이야기 ㅋㅋㅋ 프랑스 파리에서 사온 진저맨 케이크틀 이번 프랑스 여행에서 쇼핑으로 가장 큰 금액을 쓴 곳은 쿠킹샵이었다. 친구가 로즈오일 사오는게 어떠냐는 얘기를 들었어서 있는지 궁금해서 들렀는데, 로즈오일은 없지만 다양한 쿠킹 도구와 재료를 판매하고 있었다. 👇파리 쿠킹 재료 및 도구 판매점 MORA👇 https://maps.app.goo.gl/VLgbZHbiUnAajjZr5 MORA · 13 Rue Montmartre, 75001 Paris, 프랑스 ★★★★☆ · ..

박력분은 사기 귀찮고, 강력분은 너무 많아서 과연 어떻게 만들어질까 궁금해서 만든 강력분으로 타르트 만들기 집에만 있으니 주구장창 베이킹만 하는 것 같다. 이렇게 날씨가 추우면 사실 베이킹 하기에는 좋다. 특히 반죽이 녹아내리면 안 되는 마카롱이나 파이 반죽을 만들 때 좋다. 타르트는 이전에도 만든 적이 있는데 이번에도 이 레시피를 썼다. 아몬드크림 사과 타르트 만들기. 파이 반죽 재료 및 크림 레시피 [베이킹 #1] 아몬드크림 사과 타르트 만들기. 파이 반죽 재료 및 크림 레시피 베이킹을 한지 15년이 되어가려나 외국 살 때도 베이킹이 너무 하고 싶어서 재료 사고, 툴 사고 이것 저것 사놔서 처분하기 곤란했었다. 이번에 귀국할 때에도 타르트 팬을 가지고 왔는데 산지 6 hoppyfly.tistory.c..

베이킹에 빠져있는 요즘, 처치곤란 바닐라빈과 집에 있는 포도씨유로 간단하게 바닐라 오일을 만들었다. 오래도록 보관되어있던 바닐라빈이 있었다. 사용을 안한지 너무 오래됐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딱히 쓸 곳이 없다. 안 그래도 비싼 베이킹 재료 중 하나인데 이걸 이렇게 버릴 순 없지 하며 생각한 바닐라 오일 만들기. 바닐라빈도 많고 포도씨유도 많아서 만들기 딱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마침 오일 넣기 좋은 공병을 발견. 큰 사이즈 하나와 미니 잼통을 끓는 물에 소독을 했다. 만드는 동안은 바닐라빈이 손에 많이 묻어서 사진을 찍지 못했지만 바닐라 오일 만들기 1. 담을 용기를 소독한다. 2. 향이 없는 식물성 오일(해바라기유, 포도씨유 등) 50g : 바닐라빈 1개 를 준비한다. 3. 바닐라빈을 콩 가운데 자르듯이..

2023년의 11월이 끝나간다. 벌써 영하의 온도와 쌀쌀한 공기를 마주하다니... 나이가 들면 시간이 지나가는게 등가속도 그래프처럼 빨라진다더니, 하나 틀리지 않았다. 놀기만 해서 그런지 더 빨리 지나간 것 같기도 하고. 곧 다가오는 12월의 빅 홀리데이, 🎄크리스마스에 벌써부터 마음이 두근두근하다. 매년 크리스마스 전에 🍪쿠키를 구워서 나눠주곤 했는데, 미국에서는 친구들을 초대해서 같이 만들며 12월을 외롭지 않게 보냈었다. 타지에서 보내는 재외국민들끼리 뭉쳐서 크리스마스 쿠키를 만드는 것이다.ㅋㅋ 이게 몇 년째 지속되었으니 이제 나만의 연간 루틴이 된 것 같다. 모양 쿠키는 그냥 버터 쿠키라고도 부르는 가장 심플한 쿠키다. 나는 부가적인 재료를 굳이 사서 넣지 않는 편이라, 정말 심플한 재료와 레시피..

심심해서 만드는 술빵 쉽게 만드는 레시피 평일 내내 아파서 집에서 글만 썼더니 주말은 좀 쉬고 싶어졌다. 프랑스 갔다온 뒤로 외출을 거의 안했더니 몸이 근질근질해진 것. 글을 쓰기는 귀찮고, 뭐라도 하고 싶어서 베이킹을 하겠다고 장볼 때 박력분과 계란, 버터를 사다달라고 부모님께 부탁했다. 원래는 프랑스에서 사온 진저맨 케이크틀로 파운드 케이크를 만들고 싶었는데, 엄빠와의 미스커뮤니케이션ㅠㅠ 아빠가 강력분을 사오셨다. “강력분은 빵 만드는 밀가루잖아! 나는 빵 못만드는데ㅠㅠ” 심지어 큰 거로 사오셨다. 맙소사~😂 그러다가 장바구니에서 목격한 막걸리들. 아 이거다 싶어서 술빵 레시피를 얼른 검색했다. 재료며 만드는 방법이며 모두 간단해서 바로 시작했다.술빵 만들기 재료 생막걸리 2컵 설탕 반 컵 소금 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