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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를 정말 오래 쉬었다.
취직하고 나서도 일주일에 한번씩은 꾸준히 올렸는데,
요즘 몸의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는 중이라
블로그만 보면 토가 나올 것 같은 증상이다.
(친구는 그게 여름 때문이라- 하기도)
처서매직으로 이제야 날이 선선해지고
창문을 열고 잠을 청할 때가 되어서야 글쓰기를 누르다니.
요즘 볶음밥에 빠졌다.
고기도 해산물도 왠지 입에 맞지 않아서
과일만 주구장창 먹고 있는데
어쩐지 볶음밥을 먹고 나서는 볶음밥만 먹고 있다.
김치볶음밥의 매직.
어제 그렇게 네끼를 먹었다.
밥 볶는 게 뭐라고 이렇게 맛있어지는거지.
밥과 김치, 그리고 김만 있어도
계속 살 수 있을 것만 같다.
8월 끝자락
작년 이맘때는 뭐했지 생각해본다.
(그렇게 작년 캘린더를 보고 옴)
이맘때 합주 열심히 했네.
지금도 똑같고 ㅋㅋ
여전히 주에 한번 만나서 합주하고 있는 나, 우리
밴드 안하고 어떻게 사나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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