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LA 디저트 맛집
로스펠리즈(Los Feliz)에서 프랑스 디저트 맛보기
로스펠리즈는 이전에도 한 번 언급한 적 있는 동네이다.
내가 정말 애정하는 프렌치 레스토랑이 있는 거리.
[해외 여행/미국] - 미국 LA 로스펠리즈, 나만 알고싶은 찐 프렌치 레스토랑
이 동네에 집을 구하고 싶을 정도로 좋아하는 동네다.
그리피스가 가까워서 산책 가기도 좋고, 맛있는 음식점들과 꽃가게, 편집샵과 뜨개실 파는 가게 등등
한 번 구경을 하면 1시간, 2시간을 지루하지 않게 보낼 수 있는 공간들.
그곳에 있는 프렌치 레스토랑 겸 카페인 피가로(Figaro)
지난번 포스팅에서는 프렌치 식사 위주로 소개를 했다면, 이번에는 디저트 중심으로 소개를 하려고 한다.
주차하고 둘러보는 로스펠리즈
우선 로스펠리즈는 주차하기 까다로운 동네다.
특히 바쁜 식사 시간대에 주차 자리를 찾으려면 동네 한 바퀴를 삥 돌아야 할 수도 있다.
주차하기 좋은 자리들은 대로변에 있는 스트릿 파킹.
대로변에 빈 파킹랏이 있으면 무조건 차지하자.
그 외에 골목에 대면 된다.
무료 주차공간을 찾지 못했다면 어쩔 수 없이 유로 파킹랏으로...
미국은 불법 주차 딱지를 어찌나 빨리 떼던지.
주차는 꼭! 유료든 무료든 확실한 곳에다 해놓자.
로스펠리즈 디저트 맛집 Figaro
오페라 케이크, 초콜릿 타르트, 초콜릿 무스 등
프랑스에서만 맛볼 수 있는 디저트 총출동!
특히 타르트류가 정말 많다.
프랑스 클래식 디저트의 대표명사 마카롱, 에끌레어 그리고 밀푀유도 당연히 있다.
한동안 프랑스 디저트 관련 포스팅을 업로드하지 않았는데,
여전히 이 디저트들을 탐방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이 있다.
부지런히 공부해 봐야지!
이날 선택한 디저트는 Parisian Flan
한 번도 먹어보지 못한 케이크 종류여서 맛보고 싶었다.
바닐라 향의 커스타드 크림으로 만든 케이크인데,
꾸덕한 느낌보다는 조금 더 부드럽고 느끼하지 않은 맛이었다.
따뜻한 커피랑 마셨는데 아주 맛있었다.👍
피가로에서 그냥 cafe($5) 를 주문하면 리필이 계속 가능하다.
서버가 돌아다니면서 계속해서 리필해 준다.
americano나 espresso 아니고 그냥 cafe!
같이 방문한 언니는 티($6.5)를 주문했는데, 따뜻한 물을 주전자에 줘서
계속해서 마실 수 있었다.
오래도록 수다 떨고 싶으면 음료는 이 두 메뉴를 추천😉
블루베리 아몬드 타르트.
촘촘하고 쫀득한 빵 느낌의 텍스쳐였던 디저트.
피가로는 사실 가격 생각하면 자주 올 수 있는 카페는 아니다.
케이크, 타르트가 기본 $8 이상 하기 때문.
크로와상이나 빵오쇼콜라도 $5 이 넘는다.
이번에 갔을 때 케이크 두 종류와 음료 두 잔+팁까지 $38(53000원) 정도 냈는데,
이 정도면 한국에서는 홀케이크 하나에 음료 두 잔 먹었을 가격이니.
가끔 프랑스 디저트를 맛보고 싶을 때,
맘먹고 오는 곳ㅋㅋ
로스펠리즈 디저트 맛집 Figaro 위치
https://maps.app.goo.gl/dc4YVJNAMjp6J1w8A
그래도 그 디저트 맛은 실망하지 않을 맛이니 엘에이에 놀러 왔다면 꼭 들러보는 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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