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LA
데이트하기 좋은 동네 라치몬트 구경하기
Los Angeles Larchmont Village
오늘은 또 내가 정말 애정하는 곳, LA에서 데이트하기 좋은 동네인 라치몬트 빌리지를 소개하려 한다.
노숙자가 판을 치고 치안이 점점 개판이 되어가고 있는 로스앤젤레스에서
조금은 숨통이 트이는, 안전한(?) 곳이기도 한 동네.
지난번 로스펠리즈에 이어 라치몬트 빌리지는 어떨지 살펴보자.😊
https://hoppyfly.tistory.com/m/143
산책하기 좋은 동네 라치몬트
주차도 그리 어렵지 않고, 걸어다니며 아담한 상점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는 곳이기 때문에 엘에이에 왔다면 한번쯤 들르는 걸 추천한다.
프랜차이즈 식당부터 독특한 개인 식당들도 있고,
빵집, 카페, 향수 가게, 옷가게, 서점, 마트 등
구경할 것도 쇼핑할 곳도 많아서 두세 골목밖에 되지 않지만 돌아다니다보면 시간이 금방 흘러가 있다.
파킹랏마다 1시간 max, 2시간 max 가 다르니
잘 확인하고 요금 계산을 하자.
혹여나 그 이상을 있게 돼도 라치몬트 빌리지는 다 이 근처라, 와서 연장하고 가도 된다.
라치몬트에 새로 생긴 뉴욕 쿠키 Levain
내가 2022년까지 엘에이에 있었는데 다시 와보니
새로운 베이커리가 생겼다!
뉴욕에서 엄청 유명하다는 쿠키 맛집 Levain
https://levainbakery.com/?srsltid=AfmBOoodD85llsbjq9rpEdg14XgcfhUBti9-t3nMv7oqV1-WccrGh2lJ
친구 일행이 여기서는 무조건 쿠키를 먹어야 된다고 해서 초콜릿칩 월넛 쿠키와 다크초콜렛을 골랐다.
약간 온기가 있던 쿠키.
바로 집어 먹었는데, 오마이갓 진짜 맛있었다.
호두 들어간 초콜릿 칩 월넛 쿠키 정말 추천한다.
초코칩이 쫀쫀한 쿠키 텍스처 속에서 살짝 녹아 있는게 정말 환상이었다.
라치몬트 인기 식당 Great White
다른날 친구 일행과 만나기로 한 날, 근사한 곳에서 대접을 받았다.
뒤늦은 결혼 축하 선물이라고 받은 식사 대접.🥺
https://maps.app.goo.gl/RSdkc27yiim69sZ89?g_st=com.google.maps.preview.copy
실내가 굉장히 어둡고 잔잔하다.
서버들도 친절하고 음식도 맛있어서 데이트 장소로도 추천하는 곳👍
예약을 하지 않으면 대기가 필수인 곳이니
미리 예약을 하고 가자!
Great White 메뉴 추천
이 레스토랑에서는 햄버거, 피자, 파스타 등을 먹어봤는데
BBQ피자가 존맛탱이다.
피자류가 전반적으로 다 맛있다.
햄버거는 그냥 평범했고, 방울양배추 요리(Brussel Sprouts)는 짭잘하니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맛이었다.
이날은 BBQ 피자를 먹었는데 2021년도에 와서 먹었던 피자 사진을 찾아서 첨부했다.
계속 약하게 불을 켜줘서 따뜻하게 피자를 먹을 수 있다.
라치몬트 빌리지 Jeni's Ice Creams
그리고 자연스럽게 이 아이스크림 가게로 왔다.
여기는 Jeni's Ice Creams
맛이 정말 다양하게 있고 테이스팅이 가능한 미국 아이스크림 체인점이다.
여기서 맛있었던 건 레몬 들어간 거랑
Salted Peanut Butter 맛이었다.👍
확실히 베스킨라빈스랑은 다른 맛ㅋㅋ
콘은 자꾸 흘러 내리는게 싫어서 컵으로 먹는 걸 선호한다.
와플 컵이 맛있어서 야금야금 쪼개먹기 좋다.
미국 아이스크림 체인점 Salt & Straw
라치몬트 빌리지에는 제니스 아이스크림 말고도 또 다른 유명한 미국 아이스크림 체인점이 있다.
바로 Salt & Straw
솔트앤스트로우도 너무 유명한데
보라색깔의 Honey Lavender 맛을 적극 추천한다.
시그니처는 Sea Salt w/ Caramel Ribbons 인데, 많이 달다.
뭐 허니 라벤더도 달기는 한데 이런 라벤더향 아이스크림을 한국에서 먹어본 적이 없어서 더 맛있게 느껴졌다.
라치몬트 뷰티 센터
사실 라치몬트 빌리지에는 뷰티쪽으로는 하이엔드 부티크샵들이 많이 있다.
딥티크, 블루머큐리, 말린+고에츠 등등
그런데는 워낙 유명하니까 내가 가는 잡동 뷰티센터를 소개하려고 한다.😂
이곳은 여러 사람을 위한 선물(?), 혹은 다른 부티크샵 가격이 부담스러울 때 들르기 좋은 곳이다.
여기는 여러 브랜드를 한번에 보기가 좋다.
프랑스 화장품 브랜드도 많은 편이고, 패키지가 이쁜 애들도 많다.
향초, 비누, 솔트 등등 다양한 제품군도 있어서 구경하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
나는 예전에 크리스마스 선물용으로 차량에 비치해놓는 페이퍼 향초 같은 걸 여러 개 사서 회사 동료에게 선물로 뿌렸었다.
라치몬트는 상점가가 아니더라도 주택가도 산책하기 좋고 안전한 편이니 여유롭게 둘러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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