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LA 타코 맛집
이건 못 먹어봤을걸!!!
Taco Dorados
존맛탱 튀긴 새우타코
미국 가면 꼭 먹어야 할 음식 1위는
무조건 타코다.
한국인들은 타코벨에 익숙해있을 텐데
미국에서 타코벨은 진짜 저렴한... Cheap 한 프랜차이즈 중 하나이다.
진짜 먹어야 할 타코는 타코 트럭에 있다.
뉴욕에 핫도그 트럭이 있다면 엘에이에는 타코 트럭이 있다는 사실
멕시코에서 올라온 사람들이 타코 트럭을 끌고 다니면서
회사 앞에 자리를 내고 쉬는 시간이나 점심시간에 판매하는데
Taco Tuesday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미국인들이 많이 즐겨 먹는다.
타코 트럭마다 직접 소스를 만드는 곳이 많아서
소스 맛도 다르기 때문에 다양한 트럭에서 타코를 먹어보는 것도
엘에이 여행의 묘미라고 할 수 있다.
타코 트럭에서 타코 가격은 $1.75부터 $4.00까지 가격이 트럭마다 다르다.
맛집이라고 소문난 곳은 좀 더 비쌀 수도 있는데
회사 앞에서 파는 건 평균 3불 정도 되는 것 같다.
(지금은 시세가 좀 올랐을 수 있음)
구글에 타코 종류를 검색하니 위키피디아에 타코 이름이 뜬다.
대부분 스페인어로 되어 있기 때문에 처음 고를 때 어려운데
타코 트럭에서 빠질 수 없는 타코는
Taco de carne asada (타코 데 까르네 아사다)
Carne Asada는 바비큐식 구운 고기라는 뜻으로 보통 Beef, 소고기 타코이다.
바비큐식이고 양념 맛이 크게 나지 않아서 담백하달까.
그냥 소고기 당길 때 먹는 타코다.
Taco de carnitas (타코 데 까르니타스)
돼지기름에 익힌 고기를 잘게 찢은 Pork, 돼지고기 타코이다.
나는 기름진 걸 좋아해서 이 타코를 자주 즐겨 먹었다.
Taco de pollo (타코 데 뽀요)
닭고기 타코, Chicken!
사실 닭은 치킨이 제일 맛있어서 타코로는 많이 안 먹었다.
가끔 브리또 먹을 때나 뽀요 먹지, 타코는 닭고기 아니더라도 맛있는 게 더 많다.
Taco al pastor (타코 알 빠스톨)
나의 최애 타코
양념한 돼지고기 타코인데 매콤하다.
약간 멕시칸 식 제육 같달까.
여러 타코를 전전하다가 알 빠스톨에 정착했다.
이제 무조건 알빠스톨만 시킴ㅋㅋ
이렇게 네 종류는 보통 다 갖추고 있는 편이다.
그런데!!!
고기류도 맛있지만 해산물 타코가 진짜 존맛탱이다.
회사 옆 건물에 해산물 타코를 파는 트럭이 있는데
Taco Tuesday라고 매주 화요일에는 타코 한 개에 $2.00에 판매해서
화요일마다 점심은 이 새우타코를 먹었다.
Taco Dorados (타코 도라도스)
재료를 토티아에 넣어 통째로 튀긴 타코
그중에서도 새우튀김 타코 이름은 아래와 같다.
Taco de Camaron Dorados (타코 데 까마론 도라도스)
해산물 타코를 파는 트럭이거나 식당이라면
꼭!!!!!!!!! 도라도스 타코를 드셔보시길
아보카도 + 핫 살사 소스 + 칵테일 새우 소스
음식은 위의 조합으로 세팅해 준다.
아보카도, 소스는 따로 주는 곳도 있고
식당에서는 핫소스 빼고 전부 타코 위에 올려주는 경우도 있다.
이게 너무 먹고 싶은데 회사 근처에만 먹어봐서
엘에이 근방으로 식당을 이 잡듯 뒤져봤더니 선셋 거리에 식당이 하나 있었다.
가격은 타코트럭보다 비싸긴 하지만 새우타코 파는 곳이 워낙 없으니ㅠㅠ
친구 왔을 때 꼭 데려가는 곳이다.
넷이 가서 도라도스 타코 9개에 새우타코 4개, 생선타코 4개 시켰다.
생선타코는 Taco de pescado (타코 데 뻬스카도)
팁, 세금 제외하고 도라도스는 3개 세트에 $6.00
새우타코나 생선타코는 4개 세트에 $15.00
여기 식당은 재료를 양껏 다양하게 넣어줘서 비싼 편이다.
도라도스는 타코트럭만큼은 못하지만 그래도 맛있다.
타코 튜스데이를 노리면 저렴하게 양껏 먹을 수 있으니 (트럭에서)
엘에이 놀러 가면 도라도스 꼭 드셔보시길!
Taco Dorados 맛집
Playita Mariscos 위치
https://goo.gl/maps/nPc1YtU6iLUXVDPL9
Playita Mariscos · 3143 Sunset Blvd, Los Angeles, CA 90026 미국
★★★★★ · 해산물 요리 전문식당
www.goog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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